필요한 스펙과 자격증
회계팀에 지원할 때는 실무 경험과 자격증이 중요합니다. 보통 중소기업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전산세무/회계 1~2급 정도도 선호하고, 중견·대기업은 재경관리사, 회계관리사(ACCA/IFRS 관리사) 같은 상위 자격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 외에도 영어는 일반적으로 토익 700점대 이상을 기본으로 하며, 외국계나 수출입 업무가 많은 회사라면 800점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계팀에서는 영어보다는 회계/세무 지식과 프로그램 사용 능력(ERP, 더존 등)이 더 중요시되는 편입니다.

CPA 준비는 적성 테스트
공인회계사(KICPA)나 국제공인회계사(미국CPA) 자격증은 경력을 크게 인정받지만,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지원 전 자기 적성을 판단해보기 위해 6개월 정도 시험공부를 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시험을 준비해보니 회계·감사 전공자라도 버거웠고, 수학과 영어 등 부담이 큰 과목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실무 경험 없이 회계업무만으로 공인회계사를 취득하는 것은 힘들기에, 먼저 직장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여러 자격증(재경관리사, 전산회계, 전산세무 등)을 준비해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여러 자격증과 영어 수준
회계팀 직원은 재경관리사, 전산회계/세무 1급 정도만 갖춰도 중소·중견기업 입사 시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ERP 시스템(예: 더존 ERP) 사용 경험이나 인턴십 경험이 있으면 이력서에 큰 강점이 됩니다. 영어는 기본적인 회화와 서류작성을 할 정도면 충분하고, 영어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회계·재무 지식과 자격증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 패스
회계팀에 들어가려면 실무 경력도 중요합니다. 가령 대기업 재경팀을 목표로 한다면, 연차 1년 내외의 중견·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후 이직을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실무경력이 없이 처음부터 대기업에 바로 입사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작은 회사에서 먼저 실무를 배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때 회계 업무에 집중하여 회계장부 작성, 결산 보조 등의 실무 능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경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한 후, 큰 회사로 옮겨가는 것도 효과적인 경력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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